찜질방이나 할인점, 종합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설치하는 공중용 인터넷 시스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 무인카운터 개발업체인 (주)드림투텍(대표 박대동)은 최근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공중용 인터넷 시스템인 'DT3000'의 국내 보급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DT3000은 동전 또는 전자화폐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고장유무 및 사용상태, 매상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SW제어 파일 전송 등 시스템 관리 및 고장에 대한 복구를 원격으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울러 동일장소에 2대 이상 설치가 가능하고 HW 보완 프로그램 및 음란물 차단 SW를 손쉽게 장착할 수 있어 양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측은 DT3000을 찜질방이나 사우나 할인점, 종합병원 등에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드림투텍은 지난 2001년 7월 DT3000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 시스템의 원격모니터링 제어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이와 함께 드림투텍은 비밀번호 저장 및 지문·카드·화상 인식 등의 방법을 통합한 회원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적극적인 보급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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