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협회는 21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대한민국S/W사업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어 제15회 협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LG CNS를 비롯해 총 17개 업체가 상을 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SW협회 200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보고, 200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임을 골자로 하는 제15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SW협회는 S/W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 고수익 산업으로서의 S/W산업 육성, S/W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환경조성, S/W산업계 협력마인드 확산을 2003년도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S/W산업 관련 △법·제도 연구 및 선진화 개선 △S/W업계 현안조사 및 개선책 건의 △ISP(정보화 전략계획) 수립운동 전개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지원장치 마련 △해외 관련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세부 추진사항을 확정해 체계적·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선배 현대정보기술 사장이 협회 회원사의 추인을 받아 신임 협회장으로 공식 발표됐다.
김선배 사장은 "국내 S/W산업의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과 대안을 발빠르게 마련하고 S/W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협회가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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