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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가입자, 서비스만족도 낮아
휴대폰 가입자, 서비스만족도 낮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2.03 09:5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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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구인 정보통신서비스 품질평가협의회(회장 임성택 고려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전국 1,573명의 이동전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대한 주관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이동전화 이용자들은 통화품질에 대해 평균 76%의 만족도를 보였으나 종합적인 서비스 부문은 53.7%의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응답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수준을 100%로 볼 때 주관적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는 지를 물어 그 평균치로 만족률을 도출했다.
조사결과 통화품질 및 무선인터넷에 대한 만족률은 각각 78.1%, 70.6%로 나타나 평균 76.2%의 만족률을 보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통화품질 및 무선인터넷에 대한 만족률은 각각 78.1%, 70.6%로 나타나 평균 76.2%의 만족률을 보였다.

반면 통화품질을 포함해 가입 및 해지, 과금, 징수, 불만처리 등 모든 고객대응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률은 53.7%에 그쳐 이용자들이 이동전화 서비스에 대해 여전히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만족률은 남성보다 여성이 높았고, 이용기간이 짧고 연령이 많은 가입자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만족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학생의 경우 학력등급이 낮을수록 서비스 만족률이 높았다.

단말기 성능에 대해 응답자의 80.2%는 단말기가 이동통신 품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학력 수준이 높거나 요금을 많이 낼수록 이 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평가협의회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이동전화 품질 외에도 음질과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대해 품질 측정을 실시, 7월 중 사업자별 평가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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