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21사업은 산자부와 경남미래산업재단이 경남 지역의 5,000여 기업을 중심으로, 기계산업의 e-Transformation 달성을 통한 기계산업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화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총 사업비 231억원으로 산자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B2B 사업중 하나이다.
KT는 현재 300만 중소기업에게 초고속인터넷을 통해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즈메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로 KT는 비즈메카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ERP, IT협업, 기계분야 포털, 그룹웨어 등 솔루션을 탑재하고 기계전문 쇼핑몰, e-MP 등의 기계산업 분야 전자상거래 기능을 제공해 기계산업분야 중소기업 정보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총계약 기간 6년으로 초기 3년은 솔루션 보급에 주력하고 이후 3년간은 수익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KT는 대우정보시스템, 코리아e플랫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참여했으며, 지역업체에 30%의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IT사업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KT e-Biz사업본부 김영환상무는 "이번 계약으로 KT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즈메카 고객인 중소기업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산자부와 협력 계기를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 중소기업 정보화에 필요한 플랫폼과 다양한 솔루션이 산자부의 중소기업 정보화 정책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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