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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가전제품 원격제어한다
휴대폰으로 가전제품 원격제어한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1 11:3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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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사업에서 KTF와 LG전자가 손을 잡았다.
KTF(대표 이경준 www.ktf.com)와 LG전자(대표 구자홍 www.lge.com)는 8일 서울 대치동 KTF 본사 사옥에서 홈네트워크 사업 상호 협력에 관한 제휴를 맺고 오는 3월 시범 서비스, 하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KTF의 무선멀티미디어 서비스와 LG전자의 디지털 가전제품을 결합한 홈 가전 원격제어 서비스이다.
홈네트워크 서비스는 통신 기능을 갖추고 유·무선망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괘 서비스되는 가전기기들을 통칭해 '정보가전'이라 하고 이러한 모든 가전기기들이 하나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에는 디지털 가전이 모두 연결된 홈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방송·통신까지 종합적으로 융합돼 명실상부한 디지털 홈의 모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즉 단순한 가전제어 벗어나 가전제어에서 벗어나 가전과 인터넷망, 케이블·위성망 등이 유무선의 경계를 넘어 완전 통합된 형태가 홈디지털서비스의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올 한해 이동통신업체들이 홈네트워킹 사업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보여 양사의 제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멀티팩을 통해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전용 사이트 드림엘지(www.DreamLG.com)에 접속해 일반 가정의 냉장고, TV, 세탁기, 에어컨, 온풍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KTF 이용자는 외부에서 휴대폰을 통해 각종 가전기기의 켜짐/꺼짐 상태를 확인하고 작동시키거나 온도, 시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인이 초인종을 누를 경우, 휴대폰를 통해 실시간 정지화상/동화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시큐어티 기능도 가능하다.
한편 양사는 가전제품 제어를 위한 멀티팩 전용프로그램을 2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3월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상용서비스와 함께 조명, 보일러, 방범(Home Security) 등 홈네트워크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홈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한 공동마케팅과 시연사업, 이벤트 등에서도 두 회사는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LG텔레콤은 지난 2001년 9월 LG전자와 제휴하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LG전자의 디지털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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