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이후 위축되기 시작한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가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소기업청이 소상공인 990명을 대상으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9.7을 기록해 7월(98.3) 8월(97.7) 9월(99.9) 10월(94.9)에 이어 5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

매출실적지수와 자금실적지수도 각각 93.0과 96.0으로 전달(매출지수 97, 자금지수 99.1)에 비해 낮아졌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당월 경기나 실적이 전월보다 좋아졌다고 생각하는 업체가 더 많고 100 아래면 나빠졌다고 여기는 업체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보건업(115.0)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100을 밑돌았으며 특히 제조업(84.8), 운수.창고 및 통신업(86.7)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 예상경기는 경기, 충북, 전북,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어둡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는 경기와 전북지역, 매출실적은 대전, 경기, 충북, 전북지역을 제외한 여타 지역은 좋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자금사정의 경우에도 인천, 경기, 전북, 전남, 경북, 경남지역을 제외한 여타지역은 낮은 수치를 보였다.

분야별·월별 BSI 현황
{{{{ 월 별

업 종
}}{{11월
}}{{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예상)
}}{{예상경기
}}{{89.1
}}{{82.2
}}{{97.1
}}{{112.3
}}{{118.5
}}{{131.9
}}{{131.7
}}{{125.7
}}{{116.3
}}{{114.5
}}{{117.0
}}{{115.6
}}{{104.1
}}{{92.7
}}{{체감경기
}}{{77.8
}}{{83.8
}}{{93.4
}}{{93.5
}}{{107.7
}}{{115.4
}}{{108.9
}}{{105.3
}}{{98.3
}}{{97.7
}}{{99.9
}}{{94.9
}}{{89.7
}}{{-
}}{{매출실적
}}{{91.9
}}{{96.9
}}{{98.3
}}{{97.9
}}{{109.8
}}{{116.8
}}{{108.9
}}{{102.8
}}{{94.9
}}{{95.6
}}{{101.9
}}{{97.9
}}{{93.0
}}{{-
}}{{자금실적
}}{{91.7
}}{{92.0
}}{{98.0
}}{{98.7
}}{{108.0
}}{{110.7
}}{{108.4
}}{{100.1
}}{{96.2
}}{{97.5
}}{{103.1
}}{{99.1
}}{{96.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