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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ing Company 드림앤퓨처스 "사업다각화로 수익모델 찾는다"
Leading Company 드림앤퓨처스 "사업다각화로 수익모델 찾는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2.23 10:42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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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영·IPO 자문 등 컨설팅
국내 화장품 대만·동남아에 수출

IT업계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IT 컨설팅과 해외 무역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주)드림앤퓨처스가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80년 설립된 화장품 도매업체인 원상사를 기반으로 성장한 드림앤퓨처스는 IT컨설팅과 해외무역, 국내 유통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우선 컨설팅 사업은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을 조기에 발굴, 투자 및 경영, IPO(기업공개)에 대한 자문과 제품 마케팅을 실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드림앤퓨처스 컨설팅의 특징은 기업과 직접 대리점 계약을 맺고 제품 판매업무를 대행함으로써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를 도모한다는 점.

일례로 이 회사는 금융자동화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신우아이티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 경영자문을 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에 대한 대리점 역할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양사는 단순한 업무 협조관계 이상의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우아이티의 세빗 국제정보통신박람회 참가 및 지원을 도왔고 핸즈프리 및 금융자동화 기기에 대한 국내외 마케팅을 뒷받침했다.

해외 무역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생산한 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해외로 수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드림앤퓨처스는 대만 및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지의 고정 거래선을 발판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 이 나라 홈쇼핑 시장에 연간 1,200억원 규모의 한국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판로를 넓혀간다는 게 이 회사의 목표다. 아울러 열대기후의 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동남아 시장 진출도 꾀할 방침이다.

국내 유통 사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 대리점 확보를 통해 매출을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IT 컨설팅 외에 해외무역과 국내유통 등을 통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발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IT경기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통해 활로를 찾는 방안을 강구해 볼만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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