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한 UMS는 컴퓨터전화통신(CTI) 기술을 이용, 음성 사서함, 팩스 시스템, 전자우편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처리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삼성그룹 기업포털(EP)에 연동돼 사용자는 전화·팩스·컴퓨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들어온 메시지를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나명식 서울통신기술 CTI사업팀장은 "UMS 구축으로 영업 및 고객 응대, 직원간 의사소통에 장소 및 시간에 따른 제약을 없앨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영업 경쟁력과 고객 응대력, 의사소통 향상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측은 삼성본관에 이어 계열사 전체에 시스템을 공급키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전 계열사에 대한 구축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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