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www.hanaro.com 대표 신윤식)은 인터넷 금융 벤처업체인 엔머니뱅크(www.nMoneyBank.com)와 사업협력에 관한 제휴를 맺고, 8일부터 온라인 금융/정보자산 통합관리 서비스인 `하나포스 마인(HanaFOS Min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제공하는 하나포스 마인(Han aFOS Mine)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가입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로서, 개인이 직접 관리해야 하는 금융·정보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좌통합·전자가계부·일정관리·메일통합·통합검색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포스 마인이 제공하는 계좌통합 기능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자산/부채 내역을 한 화면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각 금융기관 웹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의 자산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계좌이체, 현금서비스 이체 및 지로납부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나포스 마인은 또 가계 또는 개인의 입출금 내역을 각종 그래프와 도표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일한 소득계층과의 비교를 통해 개인 소비/지출의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는 가계부 기능도 제공한다.

또 개인의 주요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주는 일정관리 기능도 제공해, 금융거래가 필요한 날짜와 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알림기능과 연동해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터넷 상에서 사용하는 여러 개의 메일계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일통합 기능과 함께 하나의 검색어로 여러 검색엔진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하나포스 마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나포스 마인 홈페이지(http://mine.hanaro.com)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월 이용료는 2000원이다. 하나로통신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에게 올 연말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