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아이컴은 3G 차별화 서비스로 손꼽히는 영상전화와 VOD(주문형 비디오), MMS(멀티미 디어 메시징 서비스) 등을 부산 BEXCO 전시장, 롯데백화점과 르네시떼 홍보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상전화 서비스는 서킷 교환방식으로 제공해 cdma2000 1x EV-DO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선명한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광대역 특성을 이용해 다수간 동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전화는 월드컵때보다 단말기 칩을 업그레이드(퀄컴칩 3.0→4.0)해 선명도가 높아졌다는 것이 KT 아이컴측 설명이다.
이 회사 조영주 사장은 이와 관련 "이번 아시안 게임 시연서비스를 통해 월드컵때 축적된 시스템, 단말기, 부품,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분야의 기술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2003년 상반기 W-CDMA 상용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가속화시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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