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KT 무궁화 위성망 서비스 개시
KT 무궁화 위성망 서비스 개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9.28 10:41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대표 이용경)가 무궁화 3호 위성을 이용한 양방향 멀티미디어 위성망을 구축, 전국 SK주유소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 위성운용단은 "전국 3천700여개 SK주유소 및 충전소에 SK주유소의 통신망을 무궁화위성망으로 통합하는 'SK주유소 위성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추진, 시스템 구축 및 장비시험 등에서 KT와 SK 양측의 만족스러운 시험결과를 얻어 상용서비스를 개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방향 위성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특징은 무궁화위성을 통해 처리되는 데이터의 송·수신이 모두 위성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SK㈜는 본사와 전국 3천700여개 SK주유소 및 충전소간 통신지원을 통해 그동안 9.6Kbps~ 56Kbps에 불과하던 업무처리속도를 256Kbps까지 개선, 25분 가량이 소요되던 업무마감 작업을 5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SK주유소 위성통신망은 위성중계기(무궁화위성 3호), 중심국(KT서울위성통신국), 단말국(주유소)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유소마다 송수신기를 달아 무궁화위성 3호를 통해 고속으로 인터넷 및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양방향 멀티미디어 위성망을 통해 신용카드, 보너스카드 처리는 물론 SK사내 인트라넷뿐만 아니라 초고속위성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는 "위성통신은 전용회선 등 유선망에 비해 구축비용이 적게 들고 광역성과 확장성이 우수하며 유지보수가 용이, 현재 세계적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KT는 앞으로도 양방향 위성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금융권 등 유사 상품시장에 적용시켜 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