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5 평생번호 서비스는 평생 변하지 않는 자신만의 고유번호에 사무실, 집, 휴대폰 등 원하는 번호를 등록, 상대방이 평생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가능한 전화로 차례로 연결해준다.
데이콤은 지난해 3월 이 서비스를 출시, 18개월만에 업계 최초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
데이콤 관계자는 "7월 중순부터 휴가철을 맞아 하루 가입자가 5000명이 넘는 등 5, 6월에 비해 배 이상 증가했다"며 "외근 업무가 잦은 기업이 고객만족을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휴가지로 떠나려는 직장인들이 개인적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모든 요금을 발신자가 부담하며 가입자는 월 기본료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데이콤은 연말까지 가입자수를 200만으로 늘려 이 상품으로 96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데이콤은 1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연말까지 '0505 소개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데이콤이 가입자로 인해 부과되는 통신요금의 5%를 되돌려 받을 수 있는 캐쉬백 서비스를 보완한 것으로 현 가입자가 신규 가입자를 소개할 경우, 새로운 가입자로 생기는 5%의 캐쉬백을 덤으로 받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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