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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 사옥 380억에 매각
두루넷 사옥 380억에 매각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8.24 10:2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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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넷은 21일 미국 칼라일그룹에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을 38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매각 대금을 전액현금으로 받기로 했으며, 본사 건물 매각으로 구조조정을 위한 자산매각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전용회선 사업, HFC망, 본사 사옥 등 자산매각이 마무리됨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사업 집중을 위한 1단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덧붙였다.

두루넷은 앞으로 1,000억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하고 주요 채권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을 유도하는 등 2단계 구조조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두루넷은 21일 낮은 주가 때문에 미국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경고문을 받았다. 두루넷은 미국 나스닥 상장 자격심사부에서 “앞으로 3개월 동안 주가가 1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는 날이 10일이 안될 경우 상장 폐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루넷은 20일(현지시간) 마감된 나스닥시장에서 종가로 0.46달러였다.
이와 관련, 두루넷 측은 "아직까지 구조조정 실적이 나스닥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2단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지난 상반기 1,000% 이상이었던 부채비율이 400%대로 크게 떨어지고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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