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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음성쪽지 서비스 확대
SK텔레콤, 음성쪽지 서비스 확대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8.17 11:2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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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음성메시지와 SMS(문자메시지)를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음성쪽지 서비스를 12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011·017 가입자는 물론 016·019 가입자에게도 '음성쪽지'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음성쪽지' 서비스란 기존 음성메시지와 문자메시지를 결합해 10자 내외의 문자 제목과 1분 가량의 음성 녹음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011 가입자 간에는 지난 6월부터 이미 제공되고 있다.

와이더댄닷컴(www.widerthan.com 사장 서진우)과 공동 개발한 이 서비스는 메시지를 일일이 문자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메시지 길이의 제한(80byte)이라는 SMS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음성 메시지 확인 전에도 제목을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성쪽지 전송은 음성쪽지 기능이 내장된 이동전화 단말기에서는 '메시지 보내기' 메뉴를 선택, '음성쪽지 쓰기'에서 제목과 수신자의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음성쪽지 녹음'으로 연결되면 메시지를 녹음하면 된다.

또한,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15251'를 눌러 ARS에 바로 접속해 안내에 따라 음성쪽지를 전송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이동전화 상에서 NATE에 접속하거나 NATE 홈페이지(www.nate.com)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쪽지 기능이 내장된 이동전화 단말기는 삼성 SCH-X700, 모토로라 V730 등 2종이며 9월 중에는 SKY, LG 단말기 등으로 확대되어 출시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건당 30원의 SMS 이용료와 음성메시지 녹음에 따른 통화료가 부과되며 최대 10명까지 가능한 동보 전송의 경우에는 SMS 이용료만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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