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1% 및 117%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1,544억원에서 올 상반기 436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초고속인터넷 부문이 2,2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33% 늘었고 전용회선 부문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29% 증가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두루넷측은 “상반기 실적 호전은 구조조정과 경영혁신의 결과”라며 “현재 2단계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하반기 실적도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산매각을 통한 조기 부채상환으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구조조정으로 투자자산 대비 수익률이 향상돼 올 연말부터는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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