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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국제회선사업 진출
일진, 국제회선사업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8.17 11:1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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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 제조업체인 ㈜일진(대표 이교진)은 해저광케이블망을 이용한 국제회선 임대사업을 위해 싱가포르 통신회사인 싱텔(Singtel)의 자회사인 C2C사와 합작회사인 일진씨투씨㈜를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진씨투씨는 총자본금이 65억원으로 전체 지분의 51%는 일진이, 나머지 49%는 C2C가 소유하게 된다. 대표이사는 C2C의 호웽치와 임곽웽이 공동으로 맡는다.
일진씨투씨는 ㈜드림라인으로부터 국제회선사업부문을 인수, 네트워크 서비스업체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이번주 중 정보통신부에 사업자 승인신청을 낼 예정이다.

일진씨투씨는 사업자 승인을 획득하게 되면 국내외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 인터넷업체에 아시아 주요도시와 미국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디지털전용 직통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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