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완전 자동화된 HP 오픈뷰(OpenView)의 인터넷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활용, 고객사의 인터넷 서비스를 24시간 동안 5분 간격으로 진단하게 된다. 진단은 HTTP 가용성과 응답시간, 서버 응답시간, 전환시간 등을 자료를 기준으로 실시되며 이메일을 통해 웹 서비스의 품질에 관한 평가보고서가 신청사에 제공된다.
특히 HP는 희망하는 업체에 한해 전문 컨설턴트로의 문제점 분석결과를 알려주는 무료 컨설팅을 전화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사 웹사이트의 성능 및 가용성 진단 및 평가 결과를 보고 받음으로써, 인터넷 접촉이 가장 빈번한 시간대, 서버의 로딩상황, 트랜잭션의 로딩상황을 상세히 식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정 시간대에 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국HP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업부 김형래 이사는 “온라인 상에서의 사용자의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발생되는 전자 상거래 매출 손실이 전세계 기준 매년 43억5,0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웹 프레전스(web presence)는 회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기준”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전자 상거래 인프라에 성패가 달려있는 회사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 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보유하고 있는 URL을 HP에 알려주기만 하면 되며, 등록은 프로그램 웹페이지(www.hp.co.kr/software/checksweb.html) 에서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는 웹 서버를 직접 운영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IDC를 활용해 웹호스팅, 호텔링 서비스를 활용하는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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