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스나이퍼’는 운영체계(OS)별로 구분된 두 제품에 대해 K4, K2 인증을 갖추게 됐다. 올해 1월 평가가 완료된 K4인증제품은 솔라리스 OS를 기반으로 하며 K2인증제품은 리눅스 OS를 기반으로 한다.
K2인증은 윈도우, 유닉스 등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솔루션의 인증과 달리 리눅스 기반 인증으로는 최고 등급이다.
회사측은 "이번 인증으로 국내 관공서, 금융권 등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이 회사 김대연 사장은“고객사의 절반 이상이 리눅스 IDS 고객이고, 공개테스트에서 경쟁할 국산IDS가 없는 상태”라며“다른 OS를 기반으로 한 시장에 비해 리눅스IDS시장이 커, K2인증에 대한 가치 또한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스테크넷은 지난 2000년 3월 솔라리스 기반 IDS와 국내 첫 리눅스 기반 IDS를 동시에 출시했으며, 2년간 30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해 유·무상 기술지원, 시스템보안관리교육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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