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휴스턴 피어리스 76사는 필름가공장비, 미세필름 스캐너, 수질오염조절장치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퍼스텍이 생산하는 전기장치 등의 부품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양사는 퍼스텍이 공급할 부품리스트를 공동으로 작성하는 한편, 타당성 조사를 위해서 이른 시일 내에 상대방 회사를 각각 방문키로 했다.
이밖에 생산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개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퍼스텍은 ‘휴스턴 피어리스 76사의 제임스 리 사장이 조만간에 퍼스텍 창원 현지공장 방문차 방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퍼스텍은 미국 미시건 주 소재 방산업체인 일렉트로 테크놀로지사사와 제품생산에 관한 포괄적 협력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추가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생산비 절감과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상대방 회사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은 적극적으로 위탁생산키로 합의했다.
전용우 퍼스텍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퍼스텍의 우수한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증거”라며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더욱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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