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모바일 가수’가 등장하게 될 이번 행사는 무선인터넷 시스템을 통한 평가와 전문가에 의한 오프라인 오디션 등 예선을 거쳐 다음달 31일 본선대회를 갖는다.
또 컨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이 이동전화로 NATE에 접속해 모바일가수를 다운로드 받아 연습한 뒤, 직접 노래를 불러 저장하면 NATE홈페이지(www.nate.com)에 올려져 네티즌들로부터도 평가를 받게 된다.
오디션을 통과한 최종 12팀은 다음달 3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국내유명 인기가수들이 자리를 함께 하는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며, m-net이 이를 TV로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이렇게 선발된 ‘NATE 모바일가수’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고, 연예기획사에서 일정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가수로서 데뷔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NATE에 ’모바일가수’메뉴를 마련, 이동전화로 반주만이 아닌 실제 가수의 목소리까지 담긴 최신가요와 애창곡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직접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다음달 31일까지 ‘모바일가수’서비스를 통해 가요를 다운로드받거나 오디션에 응모한 고객, 이나 참가자의 노래실력에 대해 평가한 고객에게 디지털 카메라, DVD, MDP, 상품권, 인기가요 CD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가요제 본선을 참관하기 위해 에버랜드를 방문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에버랜드 자유 이용권을 현장 배포한다.
홍성철 무선포탈사업본부장은 “모바일가수는 유/무선, 온/오프라인을 모두 연계하는 새로운 서비스인 동시에 향후 이 서비스를 통해 신곡발표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무선인터넷의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