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년간 진행되는 건강보험심사평가 정보관리체계 보강사업은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의료정보 포탈서비스 구축으로 이뤄지며, 과학적인 심사 및 평가업무의 수행과 각종 정책자료의 즉시 제공체제 구축, 종합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위한 것이다.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사업은 전국 종합병원급의 데이터를 보관하는 본원과 의원급 이하의 병원 데이터를 보관하는 7개 지원에 분산관리중인 12만개 이상의 파일을 하나로 만드는 사업으로 일반사용자나 관리자가 다양한 정보와 정책자료를 즉시 추출할 수 있게 된다.
또 홈페이지와 내부 인트라넷 등을 모두 통합하는 의료정보 포털서비스 구축을 통해 민원, 결재, 입찰 등의 온라인 처리, DB와의 연계를 통한 신속한 검색 제공 등의 효과를 얻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단은 LG CNS가 건강보험종합전산망 구축,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사업 등의 경험을 통해 건강보험에 대한 업무 이해가 높고 많은 사업경험, 높은 품질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는 삼성SDS-KT 컨소시엄과 현대정보기술과 포스데이터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LG CNS는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병국 공공사업본부 부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주해 LG CNS의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며“하반기에도 상반기 못지 않은 실적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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