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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DSLAM이용 VDSL망 구축
하나로, DSLAM이용 VDSL망 구축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7.20 14:13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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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이 향후 추진하는 광가입자망 고도화계획은 크게 DSLAM(가입자 집선장비), FTTO(Fiber To The Office)의 고도화로 구분된다.
이중 DSLAM 고도화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RT(수신시기신호)를 이용한 데이터, DSLAM을 이용한 ADSL(비대칭 디지털 가입자 회선), 광을 이용한 이더넷을 제공하고 있다.
DSLAM은 ADSL서비스를 집선하는 장비로, 전화선을 통해서 들어온 데이터 신호를 집선해 처리한다.

하나로통신이 DSLAM 고도화에 나선 것은 최근 멀티미디어 통신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가입자의 트래픽 증가요구가 심화되고, ATM(비동기전송모드)방식으로는 대용량 트래픽 수용이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 DSLAM을 이용한 VDSL 서비스망을 구성하고, 기존 서킷전화망에서 패킷전화망으로의 진화를 고려해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는 전송망 구성과 155M으로 대역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또 ATM-VDSL 과 IP-VDSL도 병행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1단계인 2002년∼2003년에는 기존에 설치된 DSLAM에 카드만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ATM-VDSL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부 대규모 단지는 트렁크(Trunk)의 광대역화가 용이한 IP-VDSL을 병행해 적용한다.

또 가입자 트래픽 증가를 고려해 장비의 대역폭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RT를 경유하지 않고 직접 155M 광으로 연결해 대역확장의 유연성을 추구하며, ATM 155M로 트래픽 처리가 불가능한 대규모단지는 1G급 IP-VDSL 사용할 예정이다.

2단계인 2004년∼2006년까지는 PON(수동형 광통신망)네트워크 기반 조성에 나서 전송국사와 아파트 단지간 PON을 구성해 광코아 절감을 추진하고, PON장비에 DSLAM을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VoDSL망의 VoIP망으로의 통합화를 추진하는 등 패킷 보이스 망 구성에 나서며, PON 장비 및 DSLAM 장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MPLS(멀티프로토콜라벨스위칭)망을 구성한다.

3단계인 2007년부터는 PON의 확대를 통해 가입자당 직접 광장비 연결을 추진하기 위해 FTTH(Fiber To The Home) 망 구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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