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www.ktf.com 대표 이용경)은 한 고객이 자사가 제공중인 위치확인 서비스 ‘수호천사’를 이용해 강도를 잡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KTF에 따르면 자사 고객인 지모씨(33세)가 지난 13일 새벽 3시경 경기도 시흥에서 강도를 당해 핸드폰을 포함한 지갑, PDA, 선글래스 등을 모두 분실했는데 범인들이 지모씨의 핸드폰을 켜놓아 지모씨는 후배 4명을 동원, 수호천사서비스를 이용해 범인들의 위치를 추적, 44시간 30분만에 결국 체포했다.
수호천사 서비스는 휴대폰의 위치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유무선 매직엔, 매직엔 SMS, ARS등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사전 신청한 사용자에 한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위치확인시 건당 30원이 부가된다.
수호천사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위치정보의 오차는 기지국 단위의 위치로 표시돼 오차가 도심권내에서는 반경 1km이내 이며 도심외곽은 반경 2-4km정도의 오차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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