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교부 차관은 개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의 선진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고속도로, 국도와 서울 등 대도시지역을 중심으로 ITS사업을 적극 추진1
할 계획임을 밝혔다.
ITS 아·태 대회와 함께 열린 ITS장비 전시회에는 삼성SDS 등 국내·외 35개 업체가 참가해 차량항법장치 등 첨단교통장비를 선보였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ITS정책방향 및 기술 관련 논문 116편이 발표됐으며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통행료전자지불시스템을 견학하는 기술시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건교부는 오는 2005까지 대도시,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에 첨단신호제어 및 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발상황관리, 신호·속도위반자동단속서비스를 제공해 사화긴접자본 건설비용을 약 35% 절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차량이 교통정보를 인지해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주행 차량을 시범 도입키로 했다. 이어 2020년까지는 무인자동주행서비스를 일반에 제공하고 기술발전에 따라 새로운 교통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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