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양국의 기술사회는 각각 '한·일·중의 산업기술시장과 상호협업의 분야(한국측 )', '동북아시아의 과학기술과 문화교류(일본측)'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발표 내용에 관한 합동토론을 한 후 5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토의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기술사회 황상모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회원과 일본기술사회 세이노 시게쓰구(淸野 茂次) 회장 등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한·일 기술사 합동 심포지엄은 한·일 양국의 기술교류 및 우호증진을 통해 양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71년부터 개최돼 왔다.
한·일 기술사회는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합동 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그 동안 양국 기술사들은 심포지엄을 통해 기술정보 교류와 양국간의 친선,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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