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자상거래 표준화를 체계·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0년 6월 설립된 통합포럼은 그간 전자상거래서비스, 전자 문서, 전자카탈로그 등에 관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 16개 표준안을 개발한데 이어 현재 13개 표준안을 개발 중이다.
이 표준안은 국내 현실에 바탕을 둔 전자상거래 공통 기반 표준으로 향후 전자 상거래를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통합포럼은 올해 표준화 활동 활성화, 세부 표준 개발과 적용환경 조성, 국제표준화 활동 활성화, 차세대 전자상거래 표준기술 연구, 표준 보급·확산 등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그간 개발된 공통기반 표준을 발전시켜 기업들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부 표준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전자상거래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 정책방향, 기업 성공전략 등에 관한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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