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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소프트웨어 수출 2억9,000만 달러
작년 소프트웨어 수출 2억9,000만 달러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3.16 09:4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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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프트웨어(SW)수출은 2억9,000만 달러로 전년 1억5,500만 달러보다 86.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정보통신부가 SW산업협회·SW진흥원과 함께 지난해 11월20일부터 12월22일까지 SW수출업체 615개 사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수출현황, 수출환경 등을 조사한 ‘2001년 SW수출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SW수출업체는 414개 사로 전년보다 9.5% 늘었으며, 업체당 평균 수출액도 전년보다 64.8% 늘어난 67만9000 달러였다.

분야별로 컴퓨터 관련 서비스가 1억2,500만 달러로 전체의 4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패키지SW 1억800만 달러(37.2%), 디지털콘텐츠 5,600만 달러(19.4%) 순이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 분야는 전년보다 무려 282.5%나 늘어 성장규모가 가장 컸다.세부 품목별로는 SW개발, 게임, 설비·네트워크 구축, 기업관리용 SW 등 10대 품목 수출액이 전체 수출액의 83.1%를 차지해 SW 전체 수출을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일본(36.9%), 미국(31.9%), 중국(10.1%) 등 3나라가 수출액의 78.9%를 차지했고, 수출 증가율은 유럽(888%), 중국(429%) 지역이 특히 두드러졌다.

한편 수출시 가장 큰 어려움은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49%), 자금 부족(21%), 해외시장 정보 부족(11%)을 들었고, 업체의 78.3%가 5개 이하의 해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는 SW분야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관련 패키지, 콘텐츠 분야를 집중 발굴해 해외 마케팅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식·경험이 축적된 SI(시스템통합) 분야의 해외진출을 늘리기 위해 ‘SI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IT해외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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