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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아, 니트젠 인수
엔피아, 니트젠 인수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2.06 11:3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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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피아와 니트젠이 만났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인 엔피아(대표 김장원)가 지문인식 보안업체 니트젠(대표 안준영)을 인수한 것. 엔피아와 니트젠은 지난 달 28일 니트젠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갖고, 니트젠 1주당 엔피아 0.57419주의 비율로 교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그동안 니트젠은 지문인식 하드웨어 기술에서부터 자체 알고리즘 기술 및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등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면서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이번 인수로 니트젠은 엔피아의 자회사가 됐고, 니트젠을 인수한 엔피아는 니트젠 주식 1498만주를 흡수하기 위해 신주 860여만주를 발행해 자본금이 13억4450만원에서 56억4538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엔피아 관계자는 “엔피아의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에 니트젠의 생체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온라인 지문인증 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니트젠은 어떤회사?

니트젠은 지문인식 솔루션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생체 인증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니트젠은 지난 1998년 3월 설립된 회사로 지문인증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니트젠은 생체인시분야의 핵심 기술인 알고리즘과 센서, 에플리 케이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업체의 지문인식 모듈은 독특한 광학 설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생체 측정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4월, 온라인 인증을 위한 서버 솔루션인 시큐아이바스를 개발한 바 있다. 니트젠이 개발한 시큐아이 바스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시스템에 설치되어 패스워드에 기반한 취약한 인증 시스템을 생체인식 시스템으로 전환시켜주는 솔루션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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