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성되는 2개 투자조합은 각각 정부자금 30억원과 민간자금 30억원 등 모두 60억원을 모아 IT기업에 전액 투자하게 된다.
IT인큐베이션 전문투자조합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창투사(업무집행조합원)·IT벤처 인큐베이터(BI)와 함께 대상기업을 발굴, 투자하게 되며, 이 중 IT벤처 인큐베이터는 초기 창업 기업에 사업공간과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사업화자금 등 사업운영자금을 유치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2개 투자조합은 11월말까지 정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1월말까지 조합 결성을 마친 뒤 투자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번 IT인큐베이션 전문투자조합 결성이 인큐베이션산업을 활성화하고 고용 흡수력이 높은 IT분야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함으로써 중산·서민층, 특히 중장년층의 취업과 창업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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