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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전화사업자 무단변경 최다
시외전화사업자 무단변경 최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10.27 09:3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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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요금 청구 징수 통신품질관련 뒤이어
3분기 통신서비스 민원처리 현황
SKT 민원처리기간 제일 늦어



지난 3분기 중 접수된 통신 관련 민원 가운데 시외전화 사업자 무단 변경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위원회가 25일 발표한 `3·4분기 통신서비스 이용자 민원 처리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중 통신서비스 이용자 피해 신고방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1669건으로 하루 평균 22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시외전화 사업자 무단변경 관련 민원이 458건(27.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부당요금 청구·징수 관련이 315건(18.9%), 통신품질 관련이 166건(9.9%) 순이었다. 또한 신고건수는 지난 분기 1789건보다 120건 줄었다.
유형별로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의 고지의무 위반(170→24건)과 명의도용(232→106건), 해지 제한(135→68건) 등이 크게 줄은 반면, 시외전화 사전선택제(177→460건), AS 등 업무처리 지연(76→148건), 부당요금 청구·징수(265→314건)는 크게 늘었다.
이동전화 분야의 경우, 750건으로 전체 민원의 44.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나 지난 분기 989건(55.3%)보다는 크게 줄었다. 항목별로는 부당요금 청구·징수(128→176건), 업무처리지연(31→64건) 등은 늘었고 고지의무 위반(159→9건), 명의도용(202→87건) 등은 줄었다. 사업자 중에서는 KTF가 441건(58.8%)으로 가장 많았고, LG텔레콤 146건(19.5%), SK텔레콤 89건(11.9%), 신세기통신 74건(9.9%)순이었다.
유선전화 민원은 546건(32.7%)으로 이동전화 다음으로 많았고 이 중 시외전화 사업자 무단변경 관련 민원이 458건(83.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업자별로는 온세통신 301건(55.1%), 데이콤 172건(31.5%), 한국통신 60건(11.0%)순이며, 하나로통신이 13건(2.4%)으로 가장 적었다.
초고속인터넷 분야는 314건(18.8%)이었으며 요금관련 민원이 83건(26.4%), 통신품질 82건(26.1%), 업무처리 지연이 70건(22.3%)이었다. 사업자 별로는 한국통신이 85건(27.1%)으로 가장 많았고, 두루넷 75건(23.9%), 하나로통신 60건(19.1%), 온세통신 20건(6.4%), 데이콤 16건(5.1%), 드림라인 8건(2.5%)으로 나타났다.
민원처리 현황을 보면, 통신위원회가 자체 처리한 것이 2건, 사업자에게 이첩한 것이 1,667건(99.9%)이었으며, 이첩된 민원에 대한 사업자 평균 처리기간은 8.6일이었다. 이 가운데 KTF와 LG텔레콤이 평균 2.7일로 가장 빨리 처리했고 신세기통신은 6.4일, SK텔레콤은 14일로 가장 늦었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자 중에서는 하나로 통신이 2.5일, 한국통신 6.6일, 드림라인 7.5일, 두루넷 10.8일, 온세통신 15.3일 순이었으며, 데이콤이 25.1일로 가장 늦었다.
통신위원회는 앞으로 자주 일어나는 민원에 대해서는 피해 실태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조사해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히 시정조치하고 관련 제도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통신서비스와 관련한 민원은 전화(02)750-1788∼9), 팩스(02)750-1787), 인터넷(http://www.kcc.go.kr), PC통신(천리안·하이텔 go kcc1)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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