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굴뚝기업이라 불리는 오프라인기반의 기업들마저도 인터넷을 통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의 접점이 기존에는 전자우편이나 온라인광고 등이었던 반면 단 한번의 인증만으로 고객이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솔루션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타운뉴스(www.townnews.com 대표 유석호)는 기존의 전자우편은 고객이 자신의 정보를 기입해야 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에 착안, 단 한번 인증으로 고객이 아무런 정보를 남기지 않고 사이트를 떠나도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ShoLink'솔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사이트를 이동하거나 익스플로러를 종료할 때, 일주일 혹은 한달 후라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고객들의 데이터베이스(DB)와 연동, 효과적인 타깃마케팅도 구현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크게 △사이트 내에서 구사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기법과 페이지 이동 시 메시지가 노출되는 Attach 기능 △언제든지 원하는 기간에 메시지를 전달하수 있는 Scheduler 기능 △데이터베이스연동과 고객 타겟팅 기능 △효과분석이 가능한 관리 모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주요 속보나 사이트의 주요 알림사항 및 이벤트 공지, 교육 컨텐츠, 신제품 소개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시간·공간·비용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자에게 전달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은 기존 광고성 메일에서 받던 불쾌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타운뉴스는 전자신문의 (주)이타임즈인터넷, 한경와우티브이, 증권포탈사이트인 ㈜모니네 등과 솔루션 구입 계약을 체결, 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LG텔레콤과도 계약을 체결, LG텔레콤의 5개 패밀리사이트에서 이 달 말부터 고객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아트박스와는 'ShoLink'솔루션을 응용한 7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으며 베니건스와도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타운뉴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의 마케팅 에이전트와도 1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