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컨소시엄은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전산원으로부터 학계·관련 기관·협회 등의 전문가 평가와 사업추진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추천됐으며, 정통부는 추천 의견을 존중해 원안대로 승인했다.
공급자 컨소시엄은 앞으로 소기업 e-비즈니스 도입에 필요한 하드웨어·솔루션·네트워크·콘텐츠·교육 등을 일괄 제공하고 정부는 이들 사업자에게 1차년도 교육비용 12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 5일 마감된 공급자 컨소시엄 선정 신청에는 이들 3개 컨소시엄과 더불어 한국정보통신 컨소시엄 등 모두 6개 컨소시엄 178개 기업이 참여해 이번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정통부는 탈락한 컨소시엄에 참여한 IT 기업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거나 선정된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둘 방침이다.
정통부는 선정된 컨소시엄과 통합 IT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이른 시일 안에 체결해 11월부터는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번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모델·솔루션 등을 개발하고 홍보활동도 계속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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