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2명으로 광통신을 전공한 최보훈(34세) 박사는 호주 멜버른대학교에 연구원으로, 멀티미디어를 전공한 한현배(40세)박사는 소속기관인 한국통신에 복귀하게 된다.
이외에도 ICU는 공학석사 15명과 경영학석사 5명을 배출하게 되어 지금까지 177명의 석사급 IT전문인력을 산업 및 연구현장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고급 IT전문인력 산실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ICU에서 배출하는 인력은 매년 실시하는 졸업생에 대한 현장의 만족도 조사 결과 문제해결능력과 현장적응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특성화 대학으로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연구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ICU 졸업생에 대해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이유는 이 학교가 개교이래 계속하고 있는 주문형 교과과정과 인턴쉽연구과정 등을 통해 현장의 요구를 학사운영에 반영하고, 또한 학생들이 재학 중 현장경험을 몸소 체험토록 함으로써 현장과 밀착된 교육·연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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