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인큐베이션산업 본격 육성- 공공, 민간BI 연계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인큐베이션산업 본격 육성- 공공, 민간BI 연계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6.11 09:29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통부 활성화 계획 확장

창업·성장초기 단계 기업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션산업이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된다.
정보통신부는 7일 IT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인큐베이션산업 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인큐베이션산업이란 창업·성장초기 단계에 있는 기업에게 입주공간 제공, 자금지 원, 경영·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성장촉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인큐베 이션센터, 관련 컨설팅업체 등이 포함된다.
국내의 경우 지난 90년대 이후 정통부와 중소기업청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대학, 정부산하기관 등이 설립한 인큐베이션센터(공공BI)와 민간이 자체적으로 설립한 인큐 베이션센터(민간BI), 관련 컨설팅사업자 등이 산업을 형성, 현재 340여 업체가 활동하 고 있다.
정통부가 인큐베이션산업 육성에 나선 것은 인큐베이션산업이 벤처기업·벤처캐피 탈·코스닥 등으로 연결된 벤처생태계를 촉진하는 중요 산업이면서도 사업공간 제공 등 일부 서비스에만 치중, 자금지원, 경영·기술컨설팅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서비스수준이 아직은 낮기 때문.
이에 따라 정통부는 먼저 공공 BI의 물리적 시설·장비와 민간 BI의 전문 컨설팅서비스, 벤처캐피털의 자금력 등 민·관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통합지원서비스체 계를 구축키로 했다.
아울러 신생 벤처기업 가운데 유망한 벤처기업을 발굴, 센터입주, 자금지원, 경영지 원 등 종합 인큐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 기업을 스타벤처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본격적으로 자금이 들어가는 창업초기 단계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인큐베이션 전용펀드를 정부와 민간 매칭펀드 형식으로 구성·운용해 자금을 지 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민간인큐베이터, 관련 컨설팅업체 등 IT벤처기업 대상 주요 인큐 베이션사업자 대표단체인 `(가칭)한국IT벤처인큐베이터협회(KIVIA)`의 결성을 지원해 인큐베이션산업을 발전시키도록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 올 하반기부터 본 격적으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