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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한중일3국에 디지털인프라스트럭처 분야 5년간 1조 2,600억 집중투자
소프트뱅크 한중일3국에 디지털인프라스트럭처 분야 5년간 1조 2,600억 집중투자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26 09:5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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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가 한국, 중국, 일본 3국을 중심으로 향후 4∼5년간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업체에 약 1조2,6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 아시아 인프라스트럭처 펀드(SOFTBANK Asia Infrastructure Fund 이하 SAIF)'라 명명된 이 펀드는 시스코시스템즈를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미국 소프트뱅크벤처캐피탈(SOFTBANK Venture Capital)의 게리 리셸(Gary Rischel)사장이 운영을 맡게 된다.
이 펀드는 우리나를 비롯,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광대역 인터넷,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 기간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이 펀드가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업체는 △광대역 인터넷 △무선서비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인터넷서비스제공 △네트워크 장비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소프트뱅크벤처캐피탈 게리 리셸 사장은 "오는 2004년경에는 아시아인터넷 인구가 전세계 인터넷인구의 25%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며 "이 중 한국이 가장 빠른 브로드밴드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무선시장은 매력이 있다"며 "중국은 투자회수가 곤란한 반면 한국과 일본은 나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소프트뱅크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업체 중 몇 군데 업체가 이미 투자작업이 진행 중인 상태"라며 "이들은 주로 광대역 인터넷제공 관련업체와 무선업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번 펀드에 시스코시스템즈는 직접적으로 투자 할 수 있는 결정권은 없고 소프트뱅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투자할 것이며 시스코시스템즈 외에도 다른 파트너를 통해 이 펀드를 계속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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