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방송시스템, 콜센터, 가입자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됐다. 양사는 또 마케팅, 채널편성, 컨텐츠 수급 등 위성방송사업 전 분야에 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향후 영상컨텐츠 유통사업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위성방송 측은 한국보다 디지털위성방송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 일본 사업자와의 이번 제휴를 국내 위성방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해외협력체제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일본 유일의 디지털위성방송 플랫폼사업자인 스카이퍼펙TV는 1997년 출범 이후로 현재 270만 가입자를 확보, 일본 전역에 170개의 비디오·100개의 오디오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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