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가 주관하고 데이콤, 한글과컴퓨터, 컴팩코리아, 한국오라클 등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공단별로 무료로 실시되며, 교육과정은 인터넷·OA, 정보시스템, e-비즈니스 등 3개 부문별로 22개 과정씩 모두 44개 과정으로 편성됐다.
각 과정별 교육인원은 약 30명으로 올해 교육인원은 최대 1,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내용은 주로 정보기술 활용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경영과 업무처리 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편 정통부는 이번 사업과 연계, 중소기업에 정보화 지원 토탈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통신인프라, 기업내 네트워크, 기업 경영정보 SW, ASP 등 분야별 주관사업자 (ASP부문 데이콤, 서버·네트워크 부문 컴팩코리아)별로 이미 선정된 30여개 기업을 방문, 컨설팅을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한국오라클과 한글과컴퓨터 주관으로 전자상거래형 커뮤니티 사이트와 e-비즈니스 플랫폼을 각각 제공키로 했다.
정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둘 경우 이와 비슷한 시범사업을 다른 공단지 역에서도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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