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물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고품질의 자원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자원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쌍용정보통신(대표 염정태)이 2년여간에 걸쳐 완성한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자원정보센타'가 16일 개통식을 가졌다.
자원정보센타는 산업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에너지 경제연구소, 지질학회 등 국내외 자원관련기관, 삼성물산, LG상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업계의 자원정보를 총 망라하는 종합적인 정보 인프라 망으로서 세계자원시장에서 한국의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축됐다.
자원정보센타는 ▲문서관리시스템(EDMS)을 통한 국내외 자원동향, 탐사, 프로젝트, 문헌정보, 국가별·광종별 기술정보기 제공되며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지형도, 지질도, 시추도, 3차원단면도, 지형지물 등의 정보가 입체적으로 제공되며 이런 자료들은 ▲통계시스템을 통해 도표나 그래프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사용자에게 전달된다.
앞으로 자원정보센타는 자원관련 정보수요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포탈사이트를 지향해 고품질 생산체계의 확립, 정보제공자육성, 외국 DB제공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보유 컨텐츠를 고급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정보수요조사, 학습정보 컨텐츠 개발 등 신규 컨텐츠의 개발에도 집중해 제공정보의 다양화와 최적의 운영으로 독보적인 정보제공사이트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