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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신서비스 방향제시-이상철 한통사장 일본 IP.Net 전시회 참가 기조연설
미래통신서비스 방향제시-이상철 한통사장 일본 IP.Net 전시회 참가 기조연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3.03 10:2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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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사장, 미래통신서비스 방향 제시

일본 IP.Net 전시회 참가 기조연설
'한국 ADSL의 브로드밴드 성공 시나리오와 미래전망' 주제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은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일본에서 개최된 IP.Net 전시회에 참가,'한국 ADSL의 브로드밴드 성공 시나리오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기조연설은 한국에서의 ADSL사업 성공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일본측의 초청에 의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통신의 ADSL사업 노하우와 미래 청사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28일 이뤄진 연설에서 이 사장은 한국의 정보화 노력과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가 사이버세계를 창출하는 인터넷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배경과 방법을 설명하고 향후 한국통신이 제공하게 될 초고속 광대역서비스 발전방향을 소개했다.
이 사장은 특히 불과 수년 만에 56Kbps 속도의 다이얼 업 환경에서 1Mbps 이상의 초고속통신이 주류를 이루게 된 한국의 초고속통신 성장배경과 지식정보 강국 건설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노력을 중점 설명했다.
또한 한국통신이 택했던 망 구성 및 운용, 마케팅, 유지보수 등의 성공요인을 제시하고 초기대응의 전략적 오류를 되풀이 하기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사장은 "앞으로 한국통신은 2003년경 594만명의 가입고객 유치와 21억3천2백만달러(한화 약 2조5천억원) 정도의 ADSL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강원도 황둔마을 등 농어촌 산간 오지에서도 초고속광대역통신을 이용, 의료 교육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정보격차(Digital Devide)를 줄여 인터넷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이사장은 "향후에는 유선·무선·인터넷을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걸어다니는 네트워크(The Walking Network)'를 구현, 언제 어디서나 단말기 하나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음성부터 영상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종합통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술력이 모자라는 중소기업에는 기술력을 제공하고 기술력은 있으나 마케팅력이 없는 벤처기업에는 시장을 제공하는 '전자장터'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2백60만 중소기업에 업종별 구매자와 판매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해주는 수직·수평적 결합을 병행하는 B2B 포탈서비스를 전개해 탄탄한 수익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정보화의 선도적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은 IP.Net 전시회는 지난해 일본 요코하마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IP사업자 및 각종 솔루션 관련 전시회와 회의(Conference)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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