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결된 2001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통신구 및 도로유관관로공사의 시공자격 일원화에 합리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 협회는 시공능력 평가방법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시공능력공시제를 도입하는 등 제도개선에 힘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통신부문 표준품셈 적용기관을 확대하는 등 회원사의 수익기반을 창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 전용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e-코리아 건설을 기치로 국가전반의 지식정보화를 앞당기는데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정보통신공사업계는 초고속통신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원회 이상희 위원장,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 장석하 정보통신신문사 사장, 김창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 황상구 공제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로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