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1%, 영업이익은 195% 증가했고, 경상이익은 84억원을 달성했다.
드림라인은 전용회선 부문에서만 상반기에 전년대비 53%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코스닥 퇴출이래 2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양적 팽창보다는 네트워크 부문의 품질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해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 동안 후발사업자의 문제로 지적돼왔던 수익성측면에서도 지난해 각종 부실정리와 경영합리화를 통해 영업비용의 절감을 이루어내어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 이익지표들이 모두 지난해 동기 실적을 상회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 세아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사업구조의 안정과 전문성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밝히면서 "현금흐름 역시 재활기업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헌우 사장은 "드림라인의 일차적인 목표는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서 가장 고품질의 신뢰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갖춘 전문사업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서비스 경쟁력의 기반은 눈앞의 이익보다도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고 우리는 지금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초고속에서 재편된 SO사업부문의 강화와 신규서비스를 위한 신뢰성 있는 파트너십의 구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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