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은 LBS 네트워크 서버 비용을 기존 장비 대비 절반 이하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SiRF사가 보유한 GPS 솔루션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향후 전세계 CDMA 시장에 대한 네트워크 서버의 독점적 판매권 및 비CDMA 시장에서의 판매권을 가지게 돼 지난 4월 미국의 스카이크로스사 지분확보에 이은 또 다른 형태의 로열티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게 됐다.
또한 GPS를 이용한 위치확인 기술은 LBS의 핵심기술로서, 'GPS-이동통신' 결합시장에서 SiRF가 제공하는 'Autonomous GPS'기술의 활용을 통해 별도의 장비없이 단말기만으로도 기존의 위치기반 서비스는 물론 네이트 드라이브와 같은 텔레매틱스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의 편의성 증대 및 차세대 LBS 구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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