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미 지난 6월 안랩유비웨어,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위피(WIPI) 휴대폰용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한 데 이어 사용자가 무선인터넷 상에서 백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휴대폰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상용화 서비스가 개시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V3Mobile'은 △위피 기반의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바이러스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동검사' △현재 실행되는 파일의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한 '실시간 검사' △백신 엔진의 상태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해 주는 '엔진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또 휴대폰 바이러스의 확산 여부에 따라 향후에는 사용자가 무선인터넷 상에서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파일의 분석을 직접 요청할 수 있는 바이러스 신고센터가 운영되고, 백신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휴대폰도 출시될 전망이다.
'V3Mobile' 서비스는 팬택앤큐리텔의 'S4', 모토로라의 'MS300' 등의 위피 휴대폰에서 [NATE 접속 > ⓜ > 생활 > Mobile백신] 메뉴를 통해 정보이용료 부과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출시되는 모든 위피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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