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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원 보다컴 사장> "최고 품질·최적 솔루션 제공"
<이계원 보다컴 사장> "최고 품질·최적 솔루션 제공"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8.30 12:40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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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기업통신제품 국내 수요처에 공급
체계적 경영시스템 기반 경쟁력 제고 만전


"최상의 품질과 최적의 부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으로 수요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해 나가겠습니다."

급부상하는 IP텔레포니 시장을 놓고 관련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주)보다컴(www.vodacom.co.kr)이 치열한 진검승부의 대열에 합류했다.

독일 지멘스 기업통신제품의 국내 총판사로 지난해 6월 설립된 보다컴은 최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 이계원 사장은 "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들이 뛰어난 기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시장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보다컴이 선보이고 있는 주력 제품은 지멘스의 IP 컨버전스 플랫폼인 '하이패스' 시리즈다. 이 중 중소기업용 제품군인 '하이패스 3000' 시리즈는 최첨단의 인터넷 텔레포니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16명이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VoIP 모듈을 제품 용량별로 다양하게 장착할 수 있어 이용자는 통신 환경에 맞는 최적의 IP 내선전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호전환 등 기본 기능 외에도 각종 선택기능과 중계기능, CTI 기능, 음성사서함 및 과금 기능 등 다양한 부가 솔루션을 구현, 이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이 밖에 대기업용 제품군인 '하이패스 4000' 시리즈는 최상의 기능을 지닌 IP PBX로 이용자의 원활한 통신 환경을 뒷받침한다. IP PBX란 인터넷망을 통한 전화통화는 물론 웹 기반에서의 자유로운 멀티미디어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교환시스템을 말한다. IP PBX는 다양한 기능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음성통신에 비중을 둔 기존의 사설교환기와 구분된다.

보다컴의 '하이패스 4000' 시리즈는 IP기술의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기존 교환기의 각종 기능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교환기의 다양한 성능을 구현함은 물론 IP기반의 통신인프라 구축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표준화된 프로토콜을 수용하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통합이 가능한 개방형 구조로 제품을 설계, IP 망 이용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우리 회사는 IP텔레포니 제품 판매 외에도 시스템 컨설팅, 통신 설비 설치 및 지원, 운용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기업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셈이죠."

보다컴은 설립된 지 1년을 갖 넘긴 새내기 회사다. 하지만 기업의 면면은 어느 회사 못지 않게 탄탄하다. 회사의 모태인 코오롱정보통신 ECS사업팀 시절부터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춰 왔고 지멘스 본사로부터 다양한 기술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해 설립 직후 한국무역협회에 가입하고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취득하는 등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올해 들어 ISO 9001 인증을 취득하고 지멘스 본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건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회사 경영의 핵심은 자율과 젊음입니다. 자율과 젊음은 기업이 역동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이 사장은 "경영 방침이 IP텔레포니 분야에서 정상 등극을 노리는 보다컴의 잠재력과 깊은 상관 관계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모든 업체들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통신사업자 등 대기업에서는 업계 활성화 차원에서 투자를 늘리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 사장은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충고도 잊지 않았다. 신세기통신 기획본부장 및 시설본부장, 정보시스템본부장, 코오롱정보통신 통신사업본부장 등 대기업의 주요 요직을 거친 그에겐 정보통신시장을 '넓고 멀리' 볼 수 있는 혜안이 번득인다.

특히 이 사장은 "대기업이 반드시 진정한 실력을 갖춘 회사를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관련 시공업체들도 기술력 배양에 적극 힘쓰는 등 업계 차원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 여름 휴가 때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일주 여행을 했다는 이 사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여행광'이다. 100여 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력에서 여행광의 일면을 읽을 수 있다. 골프 실력도 수준급이라고 귀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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