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골프 기초이론) 잘못된 스윙이 허리통증 유발
(골프 기초이론) 잘못된 스윙이 허리통증 유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10.25 09:39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 무릎동작
무릎동작에서 많은 골퍼들이 대전자뼈(골반뼈와 대퇴뼈의 연결부위)를 사용하지 않고 골반 상위 뼈 부위를 사용하다가 허리를 다쳐 평생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골프 후 허리와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잘못된 스윙 때문인 경우가 많다.
양 손 그립은 백 스윙 탑 위치에서 칵킹된 상태 그대로 오른 팔꿈치가 몸통 45도 위치까지 끌려 내려와 닿는 모양새를 띠게 된다. 즉, 몸으로 천장에 달린 줄을 끌어 당겨 내리는 느낌이다. 공을 막 차기 위한 몸의 자세이니 두 눈은 공의 타점을 꼭 보고 있어야 한다.

D. 임팩트
(구호로 '넷') 클럽 헤드가 공을 치는 것을 말하는데 무릎 동작이 된 상태에서 머리를 고정시키고 왼 대전자뼈를 뒤쪽으로 조금 빼듯 회전해 히프가 30도 정도 타깃 라인으로 열리게 된다.
이 때 왼쪽 다리는 조금 꼬여지고 오른 무릎은 왼무릎 쪽으로 가게 되며 몸의 회전과 무릎 붙임에 의해 오른발 뒷꿈치는 발 안쪽과 앞쪽 45도 방향으로 젖혀지면서 약간 들리게 된다.
자연히 몸통이 (허리와 어깨) 동시에 왼쪽으로 회전하는 순간, 오른 팔꿈치가 몸통 45도 방향에 먼저 닿고 그립은 칵킹된 상태로 왼허벅지 앞쪽으로 끌려 내려와 공을 끊어 벤다는 느낌으로 타격하게 된다.
이 때 순간적으로 칵킹된 상태가 풀리면서 양 팔은 테이크 백의 반대 모양으로 시작되고 히프는 약 45도 정도 열리게 된다.

E. 피니쉬
(구호로 '다섯') 임팩트의 마지막 단계에서 연결된 동작으로 왼대전자뼈(골반뼈와 대퇴뼈의 연결 부분) 뒤쪽으로 완전히 회전하면 오른발 뒷꿈치가 90도로 올라가고 오른 무릎은 굽혀진 상태로 왼무릎으로 붙어 회전하게 된다.
양 팔은 백 스윙의 반대 자세로 되어 스윙의 탑점으로 왼팔꿈치가 손목을 밀어 올리면서 시계 방향 약 11시까지 그립이 올라간다.
또한 오른 어깨가 턱을 밀어 머리는 베개를 베고 누운 듯한 느낌으로 자연히 목표와 낙하되는 공을 보게 된다.
왼발 안쪽은 지면에서 떨어져 약 30도 정도 들리는 것이 체중 이동의 마지막 자세이다.
이 때 몸의 체중은 왼발 뒷꿈치 바깥 밑 쪽에 있다.
결과적으로 배꼽은 목표 쪽으로 향하고 어깨는 약 30도 정도 더 회전하게 된다.
상체의 각은 어드레스시의 각을 유지해야 한다.
두 손 그립의 압력은 임팩트시의 압력을 유지하고 왼무릎은 쫙 펴진 상태가 되면 좋지 않고 어드레스시 굽혀진 상태 그대로 회전하면 최상이다.
피니시가 끝난 상태에서 몸의 자세가 앞으로 옆으로 혹은 뒤로 넘어진다든가 불균형한 자세가 되면 스윙 도중 어느 부분이 잘못된 것이다.
주로 임팩트시 오른 무릎이 앞으로 나가면 히프 회전이 덜 되고 따라서 어깨 회전도 덜 되어서 피니시는 퍼올리는 결과가 되고 공은 슬라이스로 날게 된다.
무릎 동작이 덜되면 어깨가 타깃 라인으로 엎어져 가면서 공을 치게 돼 훅을 만드는 결과가 된다.
스윙 도중 공을 때리기만 하고 피니시까지 몸을 완전히 회전하지 못하는 것도 슬라이스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결론적으로 피니시 자세는 어드레스 셋업에서 스윙이 끝날 때까지 총 점검의 자세라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