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신기술과 접목된 엔지니어링 산업이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열어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기 위해 엔지니어링의 날을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과 함께 제1회 엔지니어링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엔지니어링기술진흥 및 산업발전에 공헌한 대우엔지니어링 남정현 회장 등 24명의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정보통신분야에서는 문엔지니어링(주) 계택모 소장과 (주)세영통신 이찬주 대표, 대영전통(주) 양승우 이사가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오명 과기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 정부포상을 받은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시장개방의 압력을 극복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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