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실전 스윙의 3단계
연습 스윙 5단계를 터득한 후에 스윙의 단계를 축소시켜 실전에 사용 할 수 있게끔 스윙의 리듬과 타이밍을 곁들여 정리하였으므로 단계 별로 터득해 한 동작이 될 때까지 연습하 자.
A. 1단계
(구호로 '하나') 어드레스가 셋업 된 상태에서 백 스윙하기 바로 직전까지를 '∼하나'라고 하자. 이 동작은 오른 팔꿈치 안쪽 점을 몸통 45도 방향에 살짝 붙이고, 오른 어깨뼈만 뒤쪽으로 약간 젖히면, 겨드랑이에 자연히 약간 압력이 들어가게 되는 것까지 말한다.
1단계 동작은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 마음속으로 '하나' 한 다음 스윙을 시작하면 된 다.
이때, 오른 어깨가 위로 올라가면 백 스윙시 팔꿈치가 밖으로 벌어져 클럽 헤드는 머리 방 향으로 올라가고, 어깨가 낮아지면 백 스윙시 왼팔이 턱 밑으로 가서 손목 높이가 낮아져 보기 싫은 모양이 된다.
B. 2단계
(구호로 '둘') 연습 스윙 5단계 중에서 1단계와 2단계를 합쳐서 동시에 동작하는데 1단계에서 손목 이동 자세의 반과, 2단계의 히프 회전의 반 22.5도 까지를 한 동작으로 하고 여기까지가 구호로 '두∼'이다
나머지 히프 회전 22.5도 (45도 완전 회전됨) 와 동시에 손목을 칵킹하면서 클럽을 스윙의 탑점으로 올리고, 빽 스윙 탑에서 약 1/4박자 쉬는 것까지가 '∼울', 구호이니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C. 3단계
(구호로 '세엣') 연습 스윙 5단계 중에서, 3단계인 무릎 동작은 구호가 '∼세'로 하며 박자로는 1/4박자가 되고, 임팩트는 '∼엣'으로 3/4박자가 된다. 이 '세' 부호인 무릎 동작을 백 스윙의 탑과 합쳐 동시에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
피니쉬는 몸의 회전과 헤드 무게의 스피드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
결론적으로, 스윙의 리듬과 타이밍은 '하나' (마음의 준비) '∼둘' (몸의 회전과 클럽의 탑) '∼셋' (무릎 동작과 임팩트와 피니쉬)으로 이루어진다.
공을 치겠다, 때리겠다 혹은 날리겠다는 생각으로 이 '세' 부호인 무릎 동작을 잊고 어깨와 팔로 만 공을 치는 수가 많은데, 공은 무릎으로 친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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