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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 중남미 SI시장 진출 기반 마련
포스데이타, 중남미 SI시장 진출 기반 마련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4.12.14 09:3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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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가 중남미지역으로 정보시스템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의 지역 자치단체 행정정보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컨설팅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소프트웨어진흥원, KT 글로벌사업단과 함께 내년 3월까지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할 지자체 및 시행정 업무 전산화와 지자체간 통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타당성을 검토하는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할 행정 업무 전산화에는 세금납부, 부동산 등기, 주민관리, 부처간 서비스 공유, 민원서비스(G4C) 등이 포함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그 동안 동남아 지역으로 한정돼 있던 국내 정보시스템의 수출지역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거리가 멀고 문화적인 차이가 커 미국과 일부 유럽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중남미 IT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은 지방 자치단체들의 내부 관리 시스템 부재로 효과적인 예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등 행정관리상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국가 행정정보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어 지난해부터 국내 SI기업들이 관심을 보여온 국가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을 비롯한 민관합동의 IT 협력사절단을 구성,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 파나마·과테말라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해 국내 IT산업의 우수성과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설명하고, 시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온 결과 이와 같은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컨설팅사업이 마무리 되면 도미니카공화국의 지자체 및 시행정 업무전산화 사업을 비롯한 본 사업들이 이어서 발주될 예정이어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기회는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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