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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일렉콤 통신기자재 맞춤서비스 제공
영창일렉콤 통신기자재 맞춤서비스 제공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2.26 10:36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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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영업·컨설팅 등 우수 능력 '한우물 경영'으로 고객 신뢰 높여
영창일렉콤(www.ycec.co.kr 대표 정태현)은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 본사를 두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통신기자재 유통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69년 세운상가에 터를 잡은 이후 줄곧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20년 이상 전기·전자 용품을 주력으로 하던 영창일렉콤이 통신기자재 시장에 뛰어든 것은 지난 96년. 정태현 사장은 "당시만 하더라도 외산 자재가 국내 시장에 소개되는 수준이었다"며 "다만 정보통신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과감한 베팅을 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영신화학 덕트, 몰드 대리점을 시작하면서 통신기자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 했다. 이후 98년 극동전선 UTP 케이블 대리점, 98년 허벨 통합배선 대리점, 99년 대은전자 통합배선 대리점, 2000년 팬듀이트 대리점 등을 잇따라 개설하면서 활동영역을 넓혔다.

취급하는 물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랜 액세서리, 아웃렛, 전화 액세서리, 광케이블 액세서리, PCB 잭, 툴, USB 제품군 등 각종 통신 액세서리를 비롯해 UTP 케이블, 파워 케이블, 컴퓨터 케이블, 동축 케이블, 광 케이블 등 통신망 구축에 필요한 각종 케이블류이다. 이와 함께 몰드와 덕트, 랜장비, 통신단자함 등을 갖추고 있어 자재 백화점을 연상시킨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장 빨리 공급할 수 있는 원천이다. 정 사장은 "라인업을 강화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고객에게 물품 구입 시간을 절약해 주는 것은 물론 고객이 꼭 찾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영창일렉콤은 '한우물' 경영을 지향한다. 그러나 매년 한걸음씩 성장한다. 대기업보다 더 큰 믿음감이 있는 것도 이러한 묵묵한 발걸음에서 찾을 수 있다.

"영창일렉콤의 힘은 성실함과 책임감에서 나옵니다. 한번 영창을 찾은 고객이 다시 찾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것이 영창일렉콤이 추구하는 고객감동 정신입니다. 정보통신공사 업체 모두가 영창일렉콤 제품을 쓰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영창일렉콤은 전국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 민자역사, 롯데백화점 대구 상인점, 창원 롯데마트, 진해 롯데마트, 충북 경찰청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에 통합배선 제품을 공급했다. 아울러 SK 상수동 아파트형 공장, 역삼동 아크로팰리스, 인천 구월동 대뷰 오피스텔 등을 레퍼런스로 확보하고 있다.

정 사장은 이러한 시장에서의 활약에 대해 "팀워크로 무장한 직원들이 무단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10년 이상 함께 일해 온 직원이 똘똘 뭉쳐 시장개척에 나섰다는 것이다.

"영창일레콤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군대에 갔다와서 회사에 다시 오는 경우도 많아요. 더욱이 이들은 영업, 컨설팅, 구매 등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보유해 고객에게 가장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영창일렉콤 직원들은 각종 세미나에 참석해 시장동향을 꼼꼼히 파악하는 것은 물론 자체 교육 및 위탁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직원간 주변의 자료를 구해 서로 읽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묻고 인터넷을 뒤져 확인한다.

이것이 영창일렉콤이 통신기자재 전문 유통기업으로써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창일레콤은 통신기자재 유통업체로 만족하지 않는다. 앞선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정보통신시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객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응용제품을 자체개발해 선보이기도 한다.

"고객이 거래하고 싶은 기업. 영창의 목표입니다. 어쩌면 단순한 목표일 지 몰라도 가장 어려운 목표일 수 있습니다. 30년 이상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하고 있는 처럼 신뢰와 책임을 갖고 목표를 향해 오늘도 달려가고 있습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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