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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최초 DVD 특허 '풀' 가입
LG전자, 국내 최초 DVD 특허 '풀' 가입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8.02 11:3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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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최초로 DVD표준특허 풀에 가입, DVD세계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자홍)는 필립스, 소니, 파이어니어 등 3사로 구성된 3C 풀(Pool)에 가입해 향후 특허 보호 및 관리, 로열티 수입, 특허침해시 공동대응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DVD 표준 특허를 보유한 전세계 업체들은 특허 라이센싱을 목적으로 DVD 재생기(Player, Drive) 관련 라이센싱 풀(Licencing Pool)을 만들었으며 현재 필립스 진영의 3C(3 Company)와 도시바 진영의 7C(7 Company)로 양분돼 있다.
현재 양 진영은 전세계 DVD 생산 및 조립업체를 대상으로 매우 높은 로열티(Royalty)를 징수하고 있으며, 이번 풀 가입으로 LG전자는 특허보호 및 관리에 대한 3C 풀과의 공동대응 및 세계 DVD업체들과의 크로스라인센싱(Cross Licencing)에서 보다 유리한 협상 위치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의 특허 풀(3C) 가입은 그동안 DVD 핵심기술 개발 및 특허 확보에 핵심 연구인력을 집중 투입한 결과이며, 특히 DVD 표준특허 풀에 라이센서(Licensor)로 가입된 사례는 LG전자가 국내 처음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3C가 전세계 DVD 업체로부터 거두어 들인 특허 로열티 수입 중 일정 비율을 최소 10년 이상 배분받게 되며, 이에 따라 향후 수천만 달러 이상의 로열티 수입 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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